상황을 단순하게 파악한다
사람들은 누구나 상황을 실제보다 복잡하게 파악하려는 성향이 있다. 하지만 상황의 본질을 파악하려면 실제로는 복잡한 것이라 해도 단순하게 바라 봐야 한다. 상황을 단순하게 바라볼수록 그것이 지닌 본연의 모습, 즉 진리에 가까워지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얼핏 복잡해 보이기만 하는 경영도 끝까지 파고 들어가면 ‘매상을 극대로, 경비를 극소로’라는 단순한 원칙이 전부이다. 교세라의 ‘시간당 채산 제도’도 이처럼 단순화하여 사물을 파악하는 사고방식을 기초로 생겨난 것이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고방식과 발상을 하는 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하면 복잡한 것을 단순하게 파악할 수 있을까 하는 관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