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은 씨름판 한가운데에서 해야 한다
'씨름은 씨름판 한가운데에서 해야 한다'는 것은 씨름판 한가운데를 경계선으로 여기고 밖으로 한 걸음도 물러설 수 없다는 생각으로 일하라는 의미이다. 예를 들어 고객이 원하는 날짜에 맞추어 제품을 완성해야 한다고 하자. 그럴 때 납기일보다 며칠 앞선 날짜를 제품 완성일로 정하고, 이날을 씨름판 경계선이라고 생각해보라. 씨름에서는 씨름판 경계선 밖으로 밀려나면 바로 지는 것이다. 씨름 선수가 지지 않으려고 혼신을 다하듯이 우리는 완성일을 지키기 위해 온 힘을 다해야 할 것이다. 이렇게 되면 설령 중간에 예기치 않은 일이 생겨도 납기일까지는 어느 정도 여유가 있다. 따라서 충분히 대응할 수 있고 고객에게 피해를 주는 일도 없을 것이다. 씨름판 한가운데를 경계선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항상 안전판을 마련해두고 확실하게 일을진행하기위한마음가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