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결정이 경영을 좌우한다
경영의 생사를 좌우하는 것은 가격 결정이다. 이익 폭을 작게 하는 대신 대량 판매를 할 것인가, 아니면 이익 폭을 크게 하는 대신 소량 판매를 할 것인가. 이를 고려해 가격을 결정할 때 선택의 폭은 얼마든지 다양하다.
어느 정도 이윤을 남기면 그에 따라 팔리는 판매량은 어느 정도가 될 것이며 전체적으로 얼마나 이익을 볼 수 있는지를 예측하기란 어렵다. 우선 제품의 가치를 정확히 알아야 하고 판매량과 이익의 폭을 곱했을 때 그 값이 극대치에 이르는 지점을 찾아야 한다. 이 지점은 기업과 고객이 동시에 행복해질 수 있는 상황을 나타낸 것이기도 하다. 가격을 결정할 때에는 이 지점을 찾기 위해 고민하고 또 고민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