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모두 경영에 참여한다
교세라에서는 ‘아메바’라는 조직을 경영의 기초 단위로 삼고 있다. 각 아메바는 자주독립적이다. 구성원들은 자신의 아메바에 대한 의견을 말하고, 경영에 대해 생각하고, 참여할 수 있다. 아메바 경영의 진수는 소수의 몇 사람이 아니라 조직 구성원 모두가 경영에 참여하는 데 있다. 누구나 자신이 속한 아메바의 경영에 참여하면서 자기실현을 할 수 있고, 모두의 힘이 한곳으로 모이기 때문에 목표를 이루기도 쉽다.
전원 참가를 원칙으로 하는 경영 정신은 회사 행사, 회식, 친목회 등에도 업무와 똑같이 적용된다. 이런 행사나 모임은 직원들 사이에 가족처럼 믿는 신뢰와 동료 의식이 뿌리내리도록 만드는 중요한 기회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