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리 원칙을 따른다
교세라에서는 창업 초기부터 모든 일을 원리 원칙에 따라 판단해왔다. 회사 경영은 이치와 도리에 맞고 세상의 일반적인 도덕에도 어긋나지 않아야 순조롭게 풀리고 생명력도 길다.
요즈음 기업들은 이른바 경영의 상식을 존중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대신 ‘다른 회사들도 대부분 이렇게 하니까……’라고 생각하며 안이한 판단 기준을 따른다.
조직 구성이든 재무든 이익 배분이든 원칙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생각하고, 세상 돌아가는 본질적인 이치를 근거로 판단해야 한다. 항상 원리 원칙에 따르려고 노력하면 외국의 낯선 환경이나 전례 없는 불황 속에서 사업을 하게 되어도 판단을 그르치지 않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