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상(이나모리 재단)
창설자인 이나모리 명예회장은 「사람들을 위해, 세상을 위해 도움이 되는 것이 인간으로서 최고의 행위다」라는 자신의 이념에 기초하여, 과학・문명의 발전과 인류의 정신적 심화・고양에 현저한 공헌을 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현창사업과 우수한 연구에 대한 조성사업, 사회계발사업을 실시하기 위해 1984년 사재를 털어 이나모리 재단을 설립했습니다. 그리고 이듬해 1985년 이나모리 재단은 그 중심적인 활동으로서 국제적인 현창사업인 「교토상」을 창설했습니다.
교토상은 첨단기술부문, 기초과학부문, 사상・예술부문의 3부문으로, 현저한 공헌을 한 사람들에게 수여하는 국제상입니다. 그 최대 특징은 과학 발전뿐만 아니라 사상과 예술 등 인류의 정신면에 관한 연구에 대해서도 상을 마련하였다는 점과 단순한 발명・발견뿐만 아니라 한 분야의 성과를 내기 위한 남다른 노력으로 그 업적이 오래도록 인류와 사회에 크게 공헌한 점을 심사하여 현창한다는 데에 있습니다.
교토의 단풍이 물드는 11월 10일을 중심으로 매년 약 일주일에 걸쳐 수상식과 기념강연회, 워크숍, 고등학교에서의 특별수업 등이 행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