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지고 완벽한 제품을 만든다
교세라에서는 자주 ‘손을 벨 듯한 제품’을 만들라고 한다. 금방 나온 지폐처럼 보고만 있어도 손을 벨 듯 빳빳한 느낌을 주는 멋지고 완벽한 제품을 만들라는 뜻이다.
제품에는 만든 사람의 마음이 들어가는 법이다. 거친 마음으로 만들면 물건도 거칠고, 섬세한 마음으로 만들면 물건도 섬세하다. 우선 많이 만들어놓고 그중에서 좋은 제품을 고르겠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그런 마음으로는 결코 고객이 기뻐할 만한 제품을 만들 수 없다. 완벽한 작업 공정에 따라 단 하나의 불량품도 내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전 직원이 정신을 집중해서 일해야 한다. 동시에 제품을 보기에도 멋지고 성능도 완벽하게 만들겠다는 목표로 노력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