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 잡힌 인격을 갖춘다

균형 잡힌 인격이란 무엇일까? 어떤 일에든 ‘왜?’라는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해 철저히 파고들어 논리적으로 답할 만큼 합리적이어야 한다. 동시에 누구라도 좋아할 만한 원만한 인간성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아무리 뛰어난 분석력을 갖추고 합리적으로 행동하는 똑똑한 사람이라도, 그것만으로는 주위 사람들의 협력을 얻을 수 없다. 반대로 주위로부터 좋은 사람이라는 말을 듣는다고 해서 일도 확실하게 잘하리라는 보장은 없다.

우리가 훌륭한 일을 하려면 과학자다운 합리성과 함께 ‘이 사람을 위해서라면 해주고 싶어’라는 마음이 우러나게 만드는 인덕을 갖추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