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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의 마음
- 1990년 AVX사가 교세라 그룹에 들어가다 -

「이나모리 가즈오」

1990년 1월, 교세라는 미국의 큰 전자부품 메이커인 AVX사를 합병해, 글로벌 전략을 한층 더 추진하였습니다.

「세계의 일렉트로닉스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 양사가 손을 잡자」라는 이나모리 명예회장의 신청을, AVX사의 버틀러 회장은 흔쾌히 받아들였습니다.

하지만, 양사의 주식교환으로 인해 이루어지는 합병 교섭은 간단하게는 나아가지는 않았습니다.

당초,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던 AVX사의 주식을 시가의 5할 늘린 30달러로 평가해, 교세라 주식과 교환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정해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버틀러씨로부터, 「조금 더 주식 평가액을 올리게끔」이라는, AVX사에 유리해지는 조건을 꺼내었습니다.

교섭에 대응하고 있던 교세라의 미국 현지법인 사장과 변호사는 이의를 제창하였습니다만, 이나모리 명예회장은 AVX사의 주주와 사원을 배려하는 버틀러씨의 마음을 이어 받아, 이 요구에 응하였습니다.

이 교환 비율의 인상 요구는, 한번이 아니라 다시 한번 있었습니다만, 주위가 심하게 반대하는 가운데, 상대방이 요구하는 금액으로도 투자 채산이 맞는지를 숙려하였고, 노력하면 가능하다고 판단한 이나모리 명예회장은, 그 요구에 응했던 것입니다.

최종적으로는, 교세라 1주 72달러에 대해서 AVX사 1주 32달러로 교환 비율이 결정되어, 합병의 기본 계약이 체결되었습니다.

교세라가 불리하게 되는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타산이 아니라 상대방을 최대한 배려하는 태도로 응한 것으로, 합병된 AVX사의 사원에게는 교세라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생겨, 양호한 관계가 만들어졌습니다.

이 합병 후, AVX사의 업적은 급속하게 성장을 이루어, 1995년에는 뉴욕증권거래소에 재 상장을 이루었습니다.

이 AVX사와의 합병 및 그 후의 재 상장에 이르기까지의 경위는, 비즈니스 세계에서도 상대방을 배려하는 「이타」의 마음이 중요하며, 그로 인해 다소의 희생을 지불한 것처럼 보여도, 장기적으로는 반드시 보답 받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로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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