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지역에서 시작하여, 전 세계로 퍼진 세이와주쿠는, 올해 (2019년) 12월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리게 됩니다. 하지만, 이제부터라도 필로소피를 계속해서 배움과 동시에, 그 필로소피를 종업원들과 공유하여, 회사를 건전한 발전으로 이끌어 가는 것을 통해서, 한 사람이라도 많은 사람을 행복하게 해간다고 하는 경영자 여러분의 사명에 변함은 없습니다.

오히려 그것은 끝이 아니라, 여러분에게 있어서는 새로운 시작이기도 합니다. 지금까지는 제가 숙장으로서, 여러분에게 말을 걸어 왔습니다. 이제부터는, 여러분 자신이 자문자답을 하면서, 이 세이와주쿠에서의 배움을 더 깊게 하여, 실천해 나가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리고, 저 자신이 그랬던 것처럼, 이번에는 여러분이 그 실천의 고리를 종업원이나 그 가족이라고 하는 주위의 사람들에게 펼쳐가 주셨으면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세이와주쿠에서 밝혀진 불은, 결코 꺼지는 일 없이, 앞으로도 여러분의 손에 의해서 계승되어, 세계의 구석구석에 까지도 비추어 가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중략)

제가 오늘날까지 세이와주쿠 활동을 계속할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저의 말을 진지하게 들어주신 수강생 여러분이 있어 주었기 때문이며, 어떻게 하면 경영을 잘해나갈 수 있느냐는 물음에 대한 답을 계속 갈망하는 여러분의 순수한 생각이 버팀목이 되어 준 것이 다름 아닙니다.

직접 만나지 못하는 수강생 여러분의 기업에 종사하는 종업원과 그 가족을 포함해서, 저는 간접적으로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았나 라고 생각합니다. 즉, 이와 같은 크나 큰 이타행에 힘쓸 기회를 수강생 여러분이 제게 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것에 대해서,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 드리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